독일회사에서 첫 컨설팅 프로젝트 발표 (2): 기술적 숙지 & 영어 발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보통 새로운 기술 관련 테마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아무리 관련 기술을 전공한 전공자의 경우에도, 프로젝트의 주제가 조금 전문적인데다 특정한 기술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다루고 있기에, 초반 준비 단계뿐 아니라 중간에 정기적으로 공부를 하고 들여다 봐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소재가 어떤 산업 분야의 xx용도로 쓰일 수 있는 시장 전망에 관한 것이었다. 따라서 경쟁 소재들과의 물성 비교 및 이 소재들이 xx용도에 쓰였을 때 어떤 이점 및 단점이 있는지를 서로 비교해야 했다.

이러한 중간 과정의 공부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면서도, 어디나 더 많이 아는 전문가 또는 더 발전된 기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1%의 실수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한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경험이 많은 선배 및 리더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지만, 결국은 프로젝트 리더로서 기술적 숙지 및 프레젠테이션 시 클라이언트로부터 오는 질문에 메인으로 책임이 있는 건 나이기에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자발적 야근을 하는 경우도 종종 (..)

여러 번 상사들 및 동료들과 토론을 하며 준비한 결과, 클라이언트에게 발표 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특히나 가장 큰 질문이었던 이 소재의 경쟁 가능성에 대해 클리어한 결론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근거도 확실히 제시할 수 있어서 결론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았다.

이 최종 발표 이후 결국 나는 오랜만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었다고 한다.. (ㅜ.ㅜ)

-영어 발표-

이 클라이언트는 비 독일 유럽계 회사였기에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여태껏 상사들에게 들었던 바로는, 내가 고객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되면 좀 뻣뻣하다고 했다. 영어 속도도 너무 빠르고, 약간 억양이 없는 영어여서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에게는 알아듣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전형적인 한국인의 영어로 들린다고..

좀 더 나은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받은 팁은: 1. 중간 중간 말을 끊고 고객의 반응을 살필 것. “관련해서 질문 있으십니까?” 같은.. 2. 신경을 써서 천천히 말하기. 빨리 말하게 되면 좀 더 알아듣기 어려워진다고 한다.. 3. 왠만하면 슬라이드를 보지 말고 머리 속에 숙지해서 대화 하듯이 말할 것.

.. 영어 말하기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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