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스낵의 계절이 돌아오다 :)

동료가 건네준 렙쿡헨 😀 오늘 회사에서 동료가 쿠키가 담긴 볼을 건네더군요. 무심코 집어먹으려다 보니 평소에 보던 녀석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볼 수 있는 과자더라구요. „오 크리스마스??“ 하고 물었더니 „응!“하고 활짝 웃더라구요. 그저께부터 아침 저녁으로 공기에서 겨울 냄새가 나고 출근길에 핫쵸코를 사 먹고 싶어지더라니.. 드디어 겨울이, 겨울느낌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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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 제도의 단점? feat. 독일인 C

독일 교육 제도의 단점? feat. 독일인 C 안녕하세요, 씸쏘입니다~ 흔히 한국의 교육 제도 얘기를 할 때 독일 교육제도를 좋은 하나의 예로 들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독일의 교육 제도를 소개해 볼까 해요. 한국에서 들어보았던 흔한 독일 교육 제도 특징 중의 하나가 학생들에게 졸업 후 취업으로 바로 이어 질 수 있는 직업교육이 아닐까 하는데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 만큼 교육제도도 꽤나 복잡하답니다. 흔하게 좋은 특징들로만 알려져 있는 독일 교육 제도이지만, 독일 사회에서는 독일 교육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비판 및 개혁 여론이 존재한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독일 교육 제도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부모님의 직업 또는 부의 정도와 그 자녀의 교육수준 및 향후 임금 수준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독일 사회의 시선에서 보는 독일 제도의 특징 및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해, 독일인 친구인 C에게 독일 교육 제도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특히 초등학교 졸업 이후 고등 교육에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학교들이 존재하고 학생들이 어떤 종류의 학교로 진학하고 싶은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택 기준 및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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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에서의 토론식 독일 수업

2014년 10월 석사 공부를 시작한 이래 장장 3년이 지나고 졸업장이 드디어 나왔다. 공식적인 졸업 지금 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떻게 끝냈나 싶다.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기도, 너무 오래 걸린 것 같기도 하다. 첫 학기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영어를 한다 자신하고 왔지만 버거웠던 것 같다. 세미나에서 오고가는 빠른 토론 그 속에서 처음엔 상대방이 무슨 주장을 한 건지 따라가고 이해하기에 바빴다. 무슨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는지, 어떤 쟁점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 해야 나도 참여를 할 수 있으니.. 하지만 다른 독일 학생들을 보면서 놀라웠던 건,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바로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었다. 찬성이든, 반대이든, 아니면 어떤 포인트를 꼬집던 간에. 별로 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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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방문하신 걸 환영합니다!

안녕, Hallo! 이 블로그는 독일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또 독일에서 살아가며 느낀 점들, 여러가지 생각들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독일에서 이미 살고 계시거나 유학, 취업 등 독일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혹은 독일 생활에 관심 있으신 분들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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