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일요일, Speyer에서 긴 산책을 하기로.. 최근 한 몇 주간 독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햇살이 쨍쨍한 날씨였는데요. 긴 겨울이 지나고 보여주는 파란 하늘에 마음이 살랑살랑해 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너무 맑았던 지난 주말, 집에 가만히 있기 싫어서 근교에 있는 Speyer (슈파이어)라는 작은 도시에 다녀왔습니다. Speyer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폭격을 비해서 예전 도시의 모습이 간직돼 있다는 설명을 인터넷에서 간단히 읽고 흥미가 생겼는데요. 마침 작은 도시에서 산책하면서 노닐고 싶은 기분이어서 기차에 올랐습니다.
Continue reading